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정기 이사회 갖고 11월 관현악단 공연 후원키로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문추위, 공동위원장 배성근, 강기엽)가 15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지난 3개월간의 활동경과 및 재정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강기엽 한인회장과 한인회 이사진들은 불참한 가운데 배성근, 리버티 전, 알버트 김, 정화영, 김영해, 차형권, 한창덕, 여창동, 스캇 김, 김영태, 이효윤, 이대성, 오하영, 아만다 장, 전시영, 송윤덕, 조관제 위원이 참석했다.

배성근 공동위원장은 “나름대로 지난 3개월간 노력해 왔고 강기엽씨도 힘들었겠지만 시간낭비가 되고 말았다” 며 “지난 5년간 선배위원들이 쌓아온 업적을 발판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강 회장에게도 참석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한국일보 기사(본보 10월4일자 기사 참조)로 접한 한인회가 문추위와 결별하겠다고 밝힌 사실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한인회 이사들로 채워져야 할 절반에 해당하는 문추위원직을 공석으로 비워둘 경우 차후 모임에서 정족수를 채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는 점이 지적됐는가 하면 또한 정관에 의해 한인회와의 관계를 정립하고 문추위가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배성근 공동위원장은 “아직 (문추위가)결별을 선언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또한 위원들은 강기엽 한인회장이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2013년 1월13일(미주 한인의 날)에 문화회관 건립을 완료하겠다’고 선언한 사실과 관련 ‘본인이 모금을 해서 짓겠다는 건지, 아니면 문추위 자금을 쓰겠다는 건지 분명치 않다’며 단순히 새로운 한인회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문추위는 새 임원으로 리버티 전 위원을 총무, 송윤덕 위원은 재무, 그리고 차형권 위원을 감사로 임명하고 오는 12월3일 정관개정 및 사업계획수립, 그리고 조직개편을 위한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또한 재정보고를 통해 여러 은행에 분산 예치된 문화회관 건립기금은 오하나 퍼시픽 뱅크에 39만8,865달러61센트, KBFD-TV가 동 은행에 예치한 5,000달러, 센트럴 퍼시픽 뱅크에 7만1,625달러87센트, 뱅크 오브 하와이 7만422달러36센트, 그리고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에 7만231달러59센트로 총 61만6,145달러43센트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발표됐다.

또한 지난 3년간 한 독지가에 의해 연간 1만 달러씩 운영기금으로 지원받은 잔액은 2,084달러19센트로 현재 오하나 퍼시픽 뱅크의 별도 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운영기금으로 즉석에서 배성근 공동위원장과 정화영 위원이 각각 1만달러씩, 그리고 조관제 위원이 2,000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위원들은 오는 11월6일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APEC 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열릴 예정인 성신여자대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을 문추위가 후원하는데 동의했다.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은 각 언론사를 통해 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모임이 15일 임팩칼리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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